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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4

대출과 카드 사용으로 진 빚 사상 최대치 기록에, 은행권 신용대출 축소 진행 중 가계가 대출과 카드 사용 등으로 진 빚이 올해 9월말 기준 1682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너도나도 빚을 내 주식투자에 뛰어들며 기타대출이 역대 최대폭으로 증가한데다 주택 거래 증가로 주택담보대출 증가폭도 확대된 영향입니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20년 3분기 말 가계신용(잠정)’ 통계에 따르면 3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682조1000억원으로 2002년부터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가계신용은 은행, 보험사, 공적 금융기관 등에서 받은 대출에 결제 전 카드 사용금액(판매신용)까지 더한 포괄적인 가계빚을 의미합니다. 3분기 가계신용은 전분기대비 39조5000원이 늘었습니다.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이 모두 늘면서 전분기(25조9000억원)대비 증가폭을 크게 확대된 .. 2020. 11. 25.
은행보다 낮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제공하는 보험사 주담대는? 통상 보험사의 주담대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다는 인식이 있지만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 보험사들이 투자이익을 늘리기 위해 주담대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은행보다 낮은 금리를 제공하는 생명/화재 보험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은행과 보험사간 금리 역전현상이 나타난 것 입니다. 일반적으로 주담대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은행 문을 두드립니다. 은행의 금리가 가장 낮다는 인식과 1금융권이 주는 안정감이 주된 이유입니다. 그러나 은행들이 금리하락 충격에 방어하기 위해 가산금리를 올리고, 보험사들이 저금리 장기화와 채권금리 하락세 속에 투자이익을 늘리기 위해 금리를 낮추면서 담보가 확실한 주담대 공략에 적극 나선 결과 금리가 비슷해 보이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일부 보험사는 은행보다 더 낮은 .. 2020. 10. 28.
주담대대출과 신용대출 규제에 은행들이 영업 드라이브 거는 대출은?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가계부채가 가파르게 늘면서, 가계대출 급증을 견인한 신용대출을 받은 자금이 주식 투자나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가고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정부가 신용대출에 대한 규제를 준비하고, 부동산 투자를 억제하며 주담대 대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죠. 하지만 은행들은 대출 영업을 해야 하기에 신용대출과 주담대대출이 아닌 전세대출과 그리고 오늘 주로 다룰 신규 자동차대출에 눈을 돌리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실제로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과열경쟁을 이유로 제동을 걸었던 은행들의 오토론 실적이 올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차 구입 개별소비세 인하와 자동차사들의 내수 판매 확대 등이 주요 원인인데요. 은행들은 금융당국 때문에 예전같은 공격적인 영업을 자제하고 있지만 후발주자.. 2020. 10. 23.
초저금리 시대, 주담대 아파트담보대출 은행 갈아타기 대환대출 인기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역대 최저치로 내려가면서 '대출 갈아타기'에 불이 붙었습니다. 조금이라도 금리를 낮추려는 차주들의 은행 금리 비교도 활발하고, 대환대출 수요가 늘어나면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대환대출 프로세스를 간편화하는 식을 은행들의 대환대출 경쟁도 본격화됐습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하나은행,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기준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역대 최저치로 연 2.04~3.9%로 집계됐습니다. 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지난해 12월부터 8개월 연속 하락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연 0.81%를 기록했습니다. 올 들어서만 0.7%포인트 넘게 떨어졌습니다. 주담대 금리가 내려가면서 이미 대출을 받은.. 2020.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