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대한항공카드 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현대카드 대한항공카드는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이 카드는 대한항공이 카드사와 제휴해 항공사 이름으로 출시하는 첫 사례로 주목받았었습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기대만큼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는데요.
대한항공이 현대카드와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십으로 선보이는 '대한항공카드'는 총 4종으로, 각각 항공기의 편명을 연상하는 '030' '070' '150' 카드와 모닝캄 이상 우수 회원만 가입할 수 있는 'the Firs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대카드에서 만든 대한항공카드는 항공 여행에 최적화된 혜택이 특징입니다. 카드결제 금액 1000원 당 1마일의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신용카드 종류에 따라 신규 가입자에게 특별 보너스를 3000마일에서 최대 3만마일까지 제공합니다.
또한 대한항공 항공권을 직판으로 구매할 경우 1000원 당 2~5마일이 적립되며, 카드 종류에 따라 면세점, 호텔, 백화점, 골프, 해외 이용시 이용 금액에 따른 추가 마일리지도 적립됩니다.
'150'과 'the First' 카드 회원에게는 항공권 할인권과 기내면세품 또는 사이버스카이샵 할인권도 매년 제공됩니다. 최상 등급인 'the First' 카드 이용자는 누적 3000만원 이용시 1년의 대한항공 우수회원인 '실버' 등급을 받거나 (5년 내 1회 제공) 또는 연간 1000만원 이상 사용시 10% 마일리지 페이백 혜택(5000마일 한도 내, 매년 제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콘서트 및 커피전문점 할인, 공항 라운지 및 발렛 파킹 이용 등 카드 종류에 따라 현대카드 및 브랜드사에서 제공되는 혜택도 누릴 수 있습니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까지 '대한항공카드 여행 준비 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하며, 파격적인 마일리지 적립 혜택과 항공권 경품을 내걸었습니다.
대한항공카드 신규 발급 회원이거나 해당 카드를 발급받은 후 이벤트 시작일까지 결제 이력이 없는 회원이 대상입니다. 오는 9월까지 누적 이용금액(일시불+할부) 100만원 이상 달성 시 카드별로 최소 3000에서 최대 1만5000마일리지를 차등 지급되는 특별 마일리지를 제공합니다. 1만5000마일리지면 성수기에 국내선 왕복 항공권(일반석)을 예매할 수 있는 마일리지 입니다.
또한 대한항공카드를 보유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는 7월 또는 8월 한 달간 이용금액에 대해 마일리지 적립률 2배를 적용합니다. 7월31일까지 응모하면 다음 달 카드 사용 금액에 대해 더블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6월에 응모할 경우 7월 카드 사용금액이, 7월에 응모할 경우 8월 카드 사용 금액이 더블 마일리지로 적립된다고 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1천원당 1마일이 적립되는 '기본 적립'뿐 아니라 면세점, 호텔, 백화점 등 추가 적립처에서 카드 사용 시 추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까지 모두 두 배 적립됩니다.
'대한항공카드' 고객은 평상시에는 카드 종류에 따라 1천원당 1~5마일이 적립됐지만, 이벤트 기간에는 두 배인 2~10마일이 적립되는 혜택을 누리는 것 입니다.
항공권과 마일리지를 추가 제공하는 추첨 행사도 마련했습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행사기간 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고, 누적 이용금액(일시불+할부) 50만원 이상을 달성하면 됩니다.
응모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 또는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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